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10% 할인
내달 1일부터 소고기 파티

마장축산시장이 제로페이와 손잡고 소고기 파티를 연다.
내달 1~2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제로페이가 전통시장활성화 일환으로 마장시장과 민간기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로 제로페이에 연계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시 10% 금액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 운영기관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다양한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마장축산물시장 상인회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하는 한편 개인은 제로페이와 연계된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받아 소고기를 구입하거나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장축산물시장 3000여개의 점포가 함께하는 이번행사는 판매자는 수수료 없이 매출을 일으킬 수 있고 소비자는 10%할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시장 모두가 기대치가 높다. 또 이번 캠페인에는 민간기업도 참여하기 때문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는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이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회식 캠페인’에 나선다.
웹케시그룹은 임직원 100여명에게 10만원의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4인 가족이 방문하여 식사 시 400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소고기를 10% 할인받아 먹을 수 있는 이번 파티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여 소고기도 먹고, 전통시장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가을을 맞아 기업들의 회식도 진행되는데, 전통시장에서 회식을 진행하면 시장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기업들도 저렴한 회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운영 민간 재단법인으로 제로페이 사업을 민간에 이양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다음 달 4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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