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북미 승용 잔디깎기 시장 진출

 

대동공업이 국내 농기계업계 최초로 북미 승용 잔디깍기(제로턴모어) 시장에 진출했다.
대동공업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중장기 5000대를 목표로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동공업은 지난 2017년 초부터 개발에 돌입해 지난해 하반기에 △ZXR △ZXRSE △ZXC △ZXCSE 등 20마력대 가솔린 제로턴모어 4개 시리즈, 12개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 초부터 생산에 착수해 시범판매를 진행한 결과 현재 초도 생산물량 300대를 완판했으며, 4분기부터는 생산물량을 증대하고 48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등을 시행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로턴모어는 탑승해서 제초작업을 하는 장비다. 때문에 고객들은 작업성능뿐 아니라 작업 편의성과 소음, 진동, 코너링 등의 승차감을 중요시 생각한다.
김동균 북미유럽 총괄부문장은 “현재 북미 모어 (잔디깍기) 시장규모는 약 65만대로 90여개의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면서 “스탠딩모어(보행잔디깍기), 디젤 제로턴모어(승용잔디깍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북미시장을 장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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