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제4회 축산사랑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기간 중에 가진 이날 축산사랑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는 올해가 4회째로 학부모를 비롯한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사천시 농업한마당대회’를 대표하는 그림그리기대회로 성장했다.
‘동물들의 운동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대회에서는 박나래(사남초 6학년)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손지은(문선초3)어린이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유치부 윤소은(삼한어린이집)어린이가 유치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데 이어 총 39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농협상품권 및 한우선물세트 등 2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배부했다.
한편 이날 그림그리기대회에서는 우드마커스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함께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실시된 ‘축산사랑 사진공모전’에는 3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생동감 넘치는 우리축산의 모습을 알리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진삼성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재능을 펼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우리 축산과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애착을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 및 지역행사 참여 등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가깝고 따뜻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