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돈자조금, 할인 행사
삼겹살목살 정상가의 40%
양돈농협 직매장, 20% 이상

곽민섭 농협목우촌 사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원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수현 농협유통사장, 문정숙 숙명여대 교수, 안병우 농협 상무(사진 왼쪽부터)가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벌이고 있다.
곽민섭 농협목우촌 사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원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수현 농협유통사장, 문정숙 숙명여대 교수, 안병우 농협 상무(사진 왼쪽부터)가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벌이고 있다.

 

최근 ASF 여파로 소비가 냉각되면서 돼지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 축산경제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시름에 빠진 양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파격적인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 축산경제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또 24일부터 27일까지 2차례에 걸쳐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에서 국민대표 먹거리 한돈 삼겹살, 목심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100g당 135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전국의 양돈농협들은 39개 조합 직매장을 통해 21일부터 27일까지 정상가 대비 최소 20% 이상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금번 행사는 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한돈농가에게는 희망을,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한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앞으로도 농협과 한돈자조금은 돼지고기 소비기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를 대표하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최근 발생된 ASF 바이러스는 돼지에게만 발생되는 질병으로 인체에는 감염되지 않고 전혀 해롭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돼지 한돈을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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