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옵티팜 대표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야생멧돼지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가운데, 김현일 옵티팜 대표이사가 신간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내놔 관심을 모았다. 김 대표는 현재 한국양돈수의사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대책센터 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은 ‘과학자의 글쓰기’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 졌으며 △체코 전략 △한국에 나타난 아프리카돼지열병 △따져봐야 할 모든 것들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아프리카, 포루투갈, 조지아, 중국, 베트남, 북한의 ASF 발생 사례를 소개하고 “야생 멧돼지가 ASF를 확산시키기 시작하면 통제가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사육 돼지가 식욕이 줄어들고 발열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며 “신고를 주저하지 않도록 정부와 유관 협회가 농장주에게 신고 접수를 독려하고 여러 방안을 보상해 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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