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지속되면 취소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치러지는 2019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발령된 가축질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당초 10월 8일부터 원서접수 후 11월 16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11월 까지는 상황을 지켜본 후에 추후 일정을 재공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발령 중인 ASF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12월 이후까지 지속될 경우 2019년도에는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이 취소되며, 2020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계획은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조기 해제되는 것을 전제로 시험 시행에 대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누리집의 공고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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