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후보자 등록 마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4일 임원 선거공고를 실시한다. 이번에 선출할 임원은 관리위원, 관리위원장, 대의원회 의장, 감사로 오는 11월 12일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임원 선거에 지원할 자격은 이번에 제 5기 대의원으로 선출됐어야 한다. 후보자 등록은 선거공고 다음날인 15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와 제 5기 대의원으로 선출된 5인 이상의 추천서를 받아 한돈자조금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류는 오는 14일에 한돈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전 농가가 비상인 상황이지만, 다가올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임원 선거를 예정에 맞춰 진행하기로 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9월 17일자로 제 5기 한돈자조금 대의원이 전원 무투표 당선 확정됐다”며 “11월 예정된 대의원회 개최가 불투명한 만큼 선거 지연으로 인한 공백 없이 집행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후보자 등록을 위한 지역별 의견 수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출할 임원 수와 후보자가 동수일 경우 무투표로 당선이 결정된다.
선출 임원 수는 관리위원장, 대의원회 의장 각 1명, 감사 2명이다. 관리위원 수는 지역별로 △경기(서울·인천) 3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대전·세종) 3명 △전북 2명 △전남(광주) 2명 △경북(대구) 2명 △경남(부산·울산) 2명 △제주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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