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직원 표창 포상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이 최근 전화금융사기범 검거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이천축협은 지난 8월 28일 전화금융사기 2000만원 피해예방과 인출책 및 중간책까지 검거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조합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인출책 A씨가 이천축협 증포동지점에 방문해 자기앞수표 2000만원(100만원권 20매)을 현금으로 교환해줄 것을 요청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평소 전화금융사기 매뉴얼에 따라 사용처 확인 등 현금 지급을 최대한 지연시키며 시간을 끌었고,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전화금융사기대응팀에 확인 한 결과 사기계좌 인출 수표로 판단되어 이천경찰서에 즉시 신고, 경찰은 긴급 출동해 인출책 검거 및 잠복해 중간책까지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뿐만 아니라 인출책과 중간책까지 검거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적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지난 9월 18일 이천축산농협 증포동지점 직원 B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천축협은 “이천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고객님들의 금융자산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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