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확산 방지 위해 양돈농가 대상
농협중앙회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 무이자 자금 10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19일 강원 철원 지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고, 방역대응 실시상황을 보고 받는 등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양돈농가 무이자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5월~8월까지 ASF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의 일환으로 무이자 자금 721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생석회 3000톤과 소독약 12톤 등 방역용품을 양돈농가에게 지원하고, 접경지 양돈농가 멧돼지 접근 차단 지원과 중점관리지역에 방역차량‧드론‧광역살포기 등 긴급 방역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또 농가 책임방역을 위한 우의‧방역 장화 등 축산기자재를 지원하고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전국 양돈농가 중심의 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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