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축산농가 참여

김창수 조합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완주한우경진대회 수상농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완주한우경진대회 수상농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5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한우육종개량센터에서 제4회 완주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완주한우경진대회는 완주군, 전주김제완주축협,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300여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했다.
또 박성일 완주군수, 최동원 완주군의회 의장, 김양우 농협전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 많은 축산관계자가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완주한우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2·3부 등 5개 부문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전시용 특색우로 싸움소 2마리, 호랑이 무늬를 가진 칡소 2마리가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창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축산농가가 참여한 것을 보면 한우개량에 대한 의지와 우리축협 발전의 밝은 미리가 보인다”고 강조하고 “이 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각 부문별 대상 및 금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송아지 부문  대상 이정현 금상 채규상 △미경산 부문  대상 이정미 금상 이윤자 △경산 1부문 대상 서영숙 금상 김삼현 △경산 2부문 대상 김영범 금상 한명희 △경산 3부문 대상 한명희 금상 서영숙.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