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전국축협
낙육오리협회학회업체
유망 소재부품업체 지원
축산업계도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자는 국민적 움직임에 동참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천안축협 조합장)‧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김만섭 오리협회장‧성경일 한국축산학회장은 물론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농협은행에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우리 축산업은 대한민국과 늘 함께 했다”면서,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가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우리 축산업계도 뜻을 모아 우리나라 유망 소재·부품·장비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필승코리아 펀드는 운영보수를 0.5%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펀드로 최근 대통령이 직접 농협은행 본점을 찾아 가입한 상품으로 화제가 됐다.
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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