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축산물 情나눔…전국 현장

농협강원본부속초양양축협
500만원 상당 소고기햅쌀

농협강원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속초양양축협이 추석맞이 축산물 정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0일 양양군청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에게 축산물 세트(소고기+햅쌀, 5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추석맞이 축산물 情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축산물 정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및 경종농가와 상생하며 축산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나눔축산운동의 실천을 위해 계획됐다.
함용문 본부장은 “농·축협과 축산인들이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채 기자

농협충남본부나눔지부
목우촌 햄세트 200박스

농협충남지역본부와 나눔축산 충남도지부가 당진시에 농협 목우촌 햄세트를 기부하고 있다.
농협충남지역본부와 나눔축산 충남도지부가 당진시에 농협 목우촌 햄세트를 기부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천해수 아산축협장)와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최근 당진시에서 공동으로 추석맞이 축산물 정나눔행사를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천해수 지부장과 조소행 본부장을 비롯 김창수 당진축협장 및 이경용 당진낙협장, 박장순 농협당진시지부장이 당진시 김홍장 시장을 예방하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내 소외 계층에게 농협 목우촌 햄세트 20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부한 것.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눔축산 충남도지부는 도내 축협 임직원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해 소외계층 및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도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천해수 지부장과 조소행 본부장은 이와관련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할 수 있어 뜻깊었고 농협으로부터의 사회공헌활동이 ‘더 큰 도약과 살 맛나는 농업 농촌’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우 기자

농협전북본부임실군지부
임실축협임실치즈농협
치즈요구르트돼지고기

전북농협·농협임실군지부·임실축협·임실치즈농협 관계자들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우리축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농협·농협임실군지부·임실축협·임실치즈농협 관계자들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우리축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승계),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5일 임실군 소재 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마을회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나눔축산운동 추석맞이 정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축산행사는 이승계 지부장과 임실치즈농협 및 임실축협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단체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치즈, 요구르트, 돼지고기 등 우리 축산물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설동섭 조합장은 “농촌사랑이라는 축산인의 정성을 담아 지역이웃에 축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강조하고 “농촌지역에서 축산인과 마을 주민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살기 좋은 농촌을 건설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득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하고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농촌의 소득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태호 기자

 

영암축협나눔지부
고기떡과일 제공

영암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가 추석맞이 정 나눔행사를 갖고 있다.
영암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가 추석맞이 정 나눔행사를 갖고 있다.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는 지난 9일 영암군 학산면 유촌동마을회관과 서호면 복지회관에서 추석맞이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 먹거리 생산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원로농업인들과 지역 어르신들께 그동안 힘들었던 심신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기·떡·과일 등 음식을 나누었다.
이맹종 조합장은 “원로농업인들과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나기를 기원하며, 추수철을 맞아 안전사고 없는 풍년농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염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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