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현안 논의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장)는 녹색한우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최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이찬호 농협사료전남지시장, 오동원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김경태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문만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축산업 현안 타개를 위한 농정활동에 힘쓰고 계신 조합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축협의 역할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문만식 협의회장은 또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완료일이 오는 27일까지이지만 위반 요소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농가에 한해서는 정부 합동으로 농가를 평가 후 추진 완료 기간을 부여할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문 협의회장은 이어 10월 24일 보성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세부사항을 숙지해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공동방제단 관리실태 점검 및 개선에 대한 향후 대책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협의회에서는 또한 신승욱 축산사업단장이 축산업 현실에 맞는 법령, 제도 개선을 위한 내용을 전한 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한 축협 조합장들의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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