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직속 TF 발족

 

한국마사회가 강도 높은 경영개선을 위해 ‘경영개선 TF’를 발족했다. TF팀은 회장 직속 편제로 주요 임원 및 간부들로 구성했다.

경영관리본부장을 책임자(팀장)으로, 부팀장은 사회적가치경영처장이 선정됐다. 팀원은 경영관리분야와 주요사업의 부장들로 구성, 마사회 전 부문에 걸쳐 강도 높은 경영개선과 경영성과 향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영개선 TF’는 마사회가 최근 겪고 있는 매출 정체 및 경영실적 하락 등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위기경영 전략 체계 설계 후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위기 원단 진단 △경영 개선 플랫폼 구축 △대표성과 특화·육성·성과 관리 체계 개선 등이다.

이를 위해 경영 체질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개선을 위한 플랫폼 설계를 최우선적으로 수행한다.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관만의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혁신성장 전략을 대표성과로 발굴해 대대적인 육성에 나선다. 평가와 보상의 연계성 강화 등 성과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조직원의 역량 발휘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마사회를 둘러싼 위기를 지속 성장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경영개선TF 운영을 통해 전사 위기상황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을 결집해 문제점들을 선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개선 TF’의 경영개선안은 오는 26일 예정된 마사회 창립 70주년 기념 ‘국민신뢰경영 선포식’을 통해 대외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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