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 참석

 

‘축산인의 단합과 강화되는 축산환경을 극복하여 선진축산 이룩하자‘부여 축산인의 화합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제10회 부여축협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 행사가 선진축산을 다짐하며 성료<사진> 됐다.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주관하고 부여군이 후원한 가운데 지난 3일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이번 행사에서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농협중앙회 안병우 축산기획본부장(상무)를 비롯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천안축협장), 천해수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아산축협장) 임영봉 논산계룡축협장, 윤세중 보령축협장, 윤경구 예산축협장, 노재인 청양축협장, 이면복 서천축협장 등 축협가족 및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석, 각종 가축전염병의 완벽한 퇴치는 물론 안전축산물 생산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조합사업 전이용과 선진축산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하며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서 축산인 어울림 한마당을 연출했다.
조합 창립 61주년을 기념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여군청 축산계 김나래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홍문표 원로조합원 등 조합원 10명에 국회의원, 군수, 중앙회장 등의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조합원 자녀 28명에게 2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김춘애 원장(한국서비스교육원)의 ‘건강을 위한 힐링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원들이 식사 후에는 부여읍을 비롯해 10개 지역별로 노래자랑 등을 개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행사장에는 부여축협한마음여성회 회원들이 나와 무료로 커피를 타주는 등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부여축협의 화합됨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개회식에서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부여축협은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축협 조직 내부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단합과 화합은 물론 조합원 실익제고를 통해 축산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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