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독립 등 일대 쇄신할 때”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7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포럼은 동약 업계 임원급 이상 회원 및 동약협회 자문위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기포럼에는 정창영 삼성언론재단 이사장(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나서 ‘민본경제’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정창영 이사장은 현재 청년실업 문제, 미·중 무역분쟁 등 외부 요인이 한국경제에 악재로 작용하여 경제가 위기임을 설명했으며, 현재 보편적인 복지제도와 저성장기조의 고착화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민본경제(民本經濟)’를 중심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미리 준비하고 노사정 간의 신뢰에 기초한 자주적인 개혁, 대학의 기술창업 등 정치·경제·교육 운영체계에 일대 쇄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곽형근 상임대표(동약협회장)는 현재 당면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현안문제와 극복해야 하는 방안에 대해 상세하고 쉽게 설명해준 정창영 이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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