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협 계룡점 영예
식재료 입고서 작업 전과정

 

농협 축산경제와 논산계룡축산농협은 지난달 29일 충남도 계룡시에서 「농협 1호 축산물·기타식품 전체 HACCP 인증 취득 현판식」을 개최<사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농협 경제지주 대표이사, 임영봉 논산계룡축산농협 조합장과 함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이 참석하여 엄격한 심사 끝에 최종 인증을 받은 매장을 기념했다.
논산계룡축협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육즉석판매가공업, 기타식품 판매업에 대한 인증을 취득하여 매장 전체에 대한 HACCP을 획득한 농협 최초의 매장이 됐다. 
이번 논산계룡축협 하나로마트 계룡점의 기타식품 판매업 HACCP인증은 300㎡ 이상의 식품판매영업점을 대상으로 상품 판매까지 전 과정의 위생상태를 검증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매장임을 공인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식재료의 입고단계부터 소분, 절단, 포장 등 작업 과정 전체의 위생을 인증 받은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논산계룡축산농협 하나로마트 계룡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망을 자랑하는 농협에 기타식품판매업 HACCP 인증이 점차 확대되어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하고 농협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농협 축산경제에서는 HACCP관리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유통업계 안전관리인증 선도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 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기윤 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논산계룡축협은 지난해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에는 계룡하나로마트가 농·축협 최초로 기타식품판매업 HACCP 인증까지 받는 등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소비자와의 접점에 위치한 다른 기타식품판매업도 HACCP인증에 동참하여 유통분야의 위생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