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120여명 참석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의 건강교실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사천축협은 지난달 27일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남성조합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건강교실’을 열었다.
100세 시대 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교실이란 주제를 달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조합원 건강교실은 평소 농촌의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남성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지난해는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강사로 초빙된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김영혜 명예교수는 ‘100세 장수혁명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웰빙인생 조건’을 핵심내용으로 명 강의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영혜 교수는 “의학의 발달로 인한 고령인구의 증가등 노령세대의 건강이 점점 더 중요해 지는 시기를 맞았다”고 밝히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는 유익한 건강관리 정보와 장수비결을 공유하면서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리자”고 강조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작년에 실시한 여성을 위한 건강교실과 이번의 남성조합원을 위한 건강교실을 통해 건강관리와 행복한 삶에대한 가치를 새롭게 해서 조합원들이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의 주역이 되어 건강한 농촌사회를 지키는 어른들이 되길 바란다”며 “사천축협은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교실을 비롯한 각종 복지사업 및 조합원의 실익을 위한 조합원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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