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9월부터 축산농가 1인1계좌 갖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 2020년까지 축산농가 2800명 이상 회원가입을 목표로 회원 증대 운동을 농협 축산경제와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설립 8년차인 운동본부는 8월 말 기준으로 6억 7000만원의 후원금 모금과 1만1680명의 정기 후원자와 1만680명의 일시 후원자를 포함 2만2000여명의 후원자가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90% 이상 후원을 농협경제지주와 축협 등 임직원 중심의 참여 구조로 되어 있어 사업 확산 및 활성화에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실질적으로 축산업을 영위하는 양축 농가 회원 확대를 통해, 전 범위의 축산인이 참여하는 대표 사회공헌 단체로서 제2의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면서 “우리 축산업계가 한마음으로 나눔의 생활화를 통해 선진축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동본부는「축산농가 1인 1계좌 갖기」캠페인과 함께 축산 관련 각종 행사 및 협의회 개최시 나눔축산 회원 가입 요청과 축산경제 시상제도에 나눔축산 평가항목 신설 및 개선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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