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김계현)는 최근 예산군 황선봉 군수를 예방하고 관내 384개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한돈 4000㎏을 기탁했다.
지난달 27일 있었던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돈 농가들이 뜻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예산군지부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비롯해 수시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계현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또한 품질이 우수한 한돈 소비촉진에 군민들이 많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한돈협회 예산군지부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한돈을 관내 384개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경우 기자 hkw@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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