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30일·31일 2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마사회 등 공공기관 19개와 농협 계열사 20개,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100여개 등 총 14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1:1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또 12개 기업·기관의 공개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채용설명회 기업·기관 명단을 살펴보면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농협중앙회 △NH농협 △산림조합중앙회 △㈜카길애그리퓨리나 △레인보우팜(농업회사법인) △농어촌개발원(농업회사법인) △세이프넷지원센터(사회적협동조합) △시스웍스 등이다.
또한 ‘푸드테크’ 창업, 식품 소비트렌드 분석 및 식품·유통분야 일자리 전망에 관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와 이여영 월향 대표가 ‘외식업의 미래는 푸드테크이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와 함께 식품·유통업계에서 상품 기획·판매 업무에 종사하는 이재형 MD(현대홈쇼핑)가 구직자들과 함께 식품 소비트렌드를 분석하고, 식품·유통분야 일자리를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 녹화영상은 박람회 홈페이지에 올려놓을 계획이다.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의 참관 사전신청은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참관 사전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agri-jobfair.kr)에 회원가입 후 진행할 수 있다.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박람회 사무국(1670-8218, 8219)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 박람회 개최 결과 124개 기업이 참여해 관람객 1만 2000여명을 기록했다. 이중 5000명 구직자에 대한 채용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농협, 한돈자조금, 한우자조금, 농림축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