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총 21명에게 37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서경양돈농협의 조합원 자녀 장학금은 양돈농가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 조합원 복지사업 중 하나다. 이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정배 조합장은 “오늘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뛰어난 학업능력으로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은 물론 축산업 및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조합원 사랑을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눔과 상생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