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존경받는 강한조합 이룩하자’는 슬로건으로 100년을 향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는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 14일 한우명품관 2층 연회장에서 ‘고창부안축협 축산후계자 첫 모임’행사를 가졌다.
고창부안축협 축산후계자 모임은 만 50세 이하 후계자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7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축종과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회원들 간의 유대강화를 통해 축산후계자로서의 자부심 고취, 바람직한 청년후계자 육성을 목표로 조직됐다.
이날 행사는 축산환경관리원에서의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교육을 시작으로 ‘협동조합의 이해 및 미래 축산리더의 리더십’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후 김사중 조합장의 간담회 실시와 센터레크레이션 및 웃음지도사 양성과정 1회차 수업이 진행되어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축산후계자 첫모임이 됐다.
김사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 후계자 모임 조직 육성을 통해 축산인과 지역 축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의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으며 이로 인해 청년 축산인의 역할이 증대되고 축산인의 비중과 위상을 더욱 높여 새로운 축산환경을 이끌어갈 청년축산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부안축협은 지난 5월에는 여성축산인 모임 발대식을 갖고 초대 회장에 무장면 김채옥 씨를 선출했고, 본격적인 여성축산인 권익신장과 상호 이해와 협동으로 고창부안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