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대한사료는 지난 6월부터 △ASF 행동지침 배포 △운송차량 소독약품 휴대 △벌크차량 ASF예방 홍보물 부착 등 다양한 예방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사료의 전국 8개 영업소와 인천·창원 등 4개 공장에 완벽한 방어막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불법 해외 축산물 반입 금지, 발생국 여행자제, 귀국 후 5일간 농장 방문 금지 등은 물론이며, 강력한 예방 활동을 위해 벌크차량에 ASF예방 홍보물을 부착해 운영한다. 공장 입구에 경각심 제고를 위한 현수막을 비치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ASF의 예방뿐만 아니라 발생 이후 생겨날 피해들을 예측하고 준비해 고객농가의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한사료의 공준배 양돈PM은 “ASF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으로는 ASF를 막을 수 없다”며 “생산자·소비자·정부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사료는 앞으로도 ASF 유입 차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