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능력 강화유해균 억제
등록 마치고 출시 준비 중

우진비앤지는 최근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으로 국내 최초 애견유래 정장제를 개발, 출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정장제는 건강한 개의 장내 미생물을 분리 배양했으며, 위액과 담즙산에 대한 생존능력, 일반 유해균에 대한 억제능력이 확인됐고, 개의 장상피세포 부착능이 매우 우수하며 설사,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진비앤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기존제품들과는 달리, 건강한 개에서 유래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활용하며, 이의 활성물질을 주원료로 해 개에 맞춤형으로 매우 효과적인 정장제로, 해당 최종선발 균주(L. acidophilus LBA : WG2017-D01 및 L. reuteri LBR : WG2017-D02)는 한국종균협회 (KCCM)를 통해 국제특허기탁을 완료, 제품 역시 등록을 마치고 출시 준비 중이다.
전북대와 한국농수산대 임상시험 결과 해당 제품은 급이 방식이 용이하고 기호성이 뛰어나며, NGS를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균총) 분석결과 장내 부착능이 우수하고 미생물균총의 다양성 회복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강건성 및 면역력 상승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해 올해로 창립 42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 GMP) 로 지정되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했다. EU-GMP의 개념설계로 준공된 예산 우진바이오 백신 공장도 KV GMP 허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백신사업 진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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