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축산인 전문화 집중 지원
선진&애그리로보텍 공동

 

선진과 애그리로보텍이 ‘2019 뉴 애그리 리더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 애그리 리더’는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세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2세 사양가를 포함한 젊은 축산인을 의미한다. 축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ICT를 비롯해 선진 축산기술에 관심이 높고 전 세대와 차별되는 경영 마인드를 지닌 새로운 세대를 의미한다.
선진은 이러한 ‘뉴 애그리 리더’의 등장과 함께 급변하는 축산환경 속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다양한 공감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활동의 시작으로 협력사인 애그리로보텍과 지난 5월부터 10주 간의 일정으로 ‘뉴 애그리 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로봇착유기로 대표되는 낙농 스마트팜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견학, 실습을 진행했고 7월 31일 대장정의 마무리인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과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뉴 애그리 리더’ 참여 목장주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체 일정 리뷰 및 각 목장의 미래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미래 낙농을 위한 새로운 경쟁력을 함께 모색하는 간담회가 진행되며 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번 아카데미는 참여 목장 모두가 목표한 일정을 소화하며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쁜 목장 운영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 먼 거리 이동도 감수하며 일정에 참석한 ‘뉴 애그리 리더’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이사는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축산인들의 열정과 축산 ICT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진과 애그리로보텍은 스마트 축산의 실현을 위하여 새로운 세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선진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양돈과 비육우에서도 ‘뉴 애그리 리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지난 상반기 다양한 사료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모바일 기반의 양돈농장 관리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피그온’을 출시하는 등 스마트 축산 환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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