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명장 성공 스토리 공유
영예의 대상 ‘을축목장’
“목표의식 기본에 충실”

 

천하제일사료가 대한민국 낙농 산업을 이끌어가는 낙농 명장을 선정해 기쁨을 나누고 내일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16일 천하제일은 포천에서 경기·강원 지역의 낙농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제 2회 낙농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영석 판매본부장은 “우리 목장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낙농 명장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더 나은 생산성과 수익성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또 낙농 명장에 대해 “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한 전문가로서 투철한 장인 정신과 해당 분야의 최고 기술력을 갖춘 낙농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공헌한 목장”이라고 설명했다.
안경철 축우 특판 부장은 천하제일의 낙농 경제 지표인 경제유량(EMI, Economic Milk Index)에 대해 발표하고, 낙농 생산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부장은 경제유량의 제안 배경에 대해 “천하제일은 경제 수명 연장과 유생산량 증대를 모두 반영한 지표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경제유량은 경제 수명인 평균 산차와 305일 유량을 반영한 지표로서, 이를 통해 대한민국 목장의 지속 가능한 낙농 사업을 이끌 수 있는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유량 증가를 위한 천하제일의 제품인 ‘봉쥬르 스트롱’에 대해 “착유우의 산유 능력을 강하게 만들며, 경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선 높은 경제 유량을 자랑하는 낙농 명장의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봉쥬르 EMI명장에는 을축목장 이순표 대표가 EMI 4만 1553kg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샷 EMI명장에는 정재목장 김재천 대표가 EMI 3만 3648kg으로 선정됐다.
또 EMI우수자들을 지역별로 선정해 시상했으며, 지난 1년 동안 EMI지수가 가장 향상한 농가 시상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은 낙농 명장 을축목장의 성공 노하우에 대해 이병규 지역부장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 목표 의식을 갖고 성취감을 만나는 태도, 천하제일에 대한 깊은 신뢰” 등으로 손꼽았다.
한편 이주몽 이사는 “천하제일은 지난 57년간 고객성공을 위해, 고객의 가장 든든한 성공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목장의 성적 향상에 힘쓰신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천하제일은 대한민국 낙농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더 많은 낙농 명장들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천하제일은 이번 행사를 통해 26년간 거래를 지속하고 있는 큰별목장 송충석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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