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 23명에 1200만원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조합원 자녀의 학업의욕 고취와 축산인 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해마다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밀양축협은 지난달 22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우수대학생 23명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밀양 농·축산인의 대표 협동조합으로써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가진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조합이 우수한 자녀들을 선별해 학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축산인 후계세대의 자긍심을 갖고 축산인 부모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축산에 대한 관심을 가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실시하고 있는 밀양축협의 장학사업은 이들이 농협과 우리 농축산업의 역할과 가치를 배우고 이해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
박재종 조합장은 “지역 조합원의 노력과 관심이 한 방울, 한 방울 모여 향후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여러분들에게 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 등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시행 해 조합원과 함께 나아가는 사랑받는 밀양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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