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5명에 100만원씩

 

다비육종은 지난 6일 본사 회의실에서 양돈꿈나무 5명에게 양돈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정 기준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실시했던 제10회 다비육종 양돈체험과정의 농장 평가 및 실습보고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 대상이다. 올해는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1명,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 1명, 단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1명, 전북대 수의학과 1명,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1명으로 총 5명이 선정됐다.
다비육종은 매년 양돈체험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단기 하계현장실습(4개월, 4주)도 진행 중이다. 이는 다비육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축산 및 수의학과 학생들에게 양돈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진로설정을 돕고, 미래 양돈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돈체험과정은 수의학과 및 축산관련학과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일주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여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자 중 우수학생 5명에게 양돈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양돈체험과정에 참여한 13명의 학생들은 3일간 다비육종의 문강청안농장(충주시 살미면 소재)에서 분만사/임신·교배사/자돈사의 각 파트별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이틀간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다비육종 소개 △육종 관리 △양돈의 질병 △양돈의 전산과 사료 △종돈시장의 현황에 대한 다비육종 사내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했다.
장·단기 하계현장실습은 다비육종 및 양돈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축산 관련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사양관리 방법을 체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도 단기 하계현장실습은 9명이 선정되어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문강청안농장 및 4개의 농장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다비육종은 학교 및 기관에 양돈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한국 양돈 산업의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공개채용 및 수시채용을 통해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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