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 상 수상
국내산 조사료 생산유통 기반 확대 공 인정

 

“국내산 자급 조사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동계사료작물 유통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자급조사료를 이용한 사료공급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특히 자급조사료의 생산에 있어 지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품질향상과 조합경영에 기여하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 유통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으로 자급조사료의 이용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했다”
지난 5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전국 농·축협 직원 중 사업추진실적과 근무 자세가 우수한 직원에 주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 상’을 수상한 전주김제완주축협 이상영 사업전략본부장의 공적사항에 대한 설명이다.
이상연 본부장은 TMR섬유질사료공장에 공장장으로 근무하면서 “액비공급 축산농가와 조사료 생산 경종농가를 선정 계약해 액비 뿌리기를 통한 자연순환농업을 유도함으로서 생산비 절감으로 경종농가의 참여를 이끌었다”고 말하고 “우수한 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상·하반기 경종농가 교육을 실시해 적정시기에 파종과 수확을 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국내산 조사료의 자급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만금 노출지 1818ha에 사료작물을 재배토록 해 양질의 조사료 2만2800여 톤을 생산 관내·외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서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를 했다”고 밝히고 “이의 결과로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동계작물을 확대해 경종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자급사료를 이용한 친환경 축산물의 생산에도 기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항상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이를 업무에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이번 수상은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지역 축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화합과 융화로 업무추진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 이상연 본부장은 전주의 우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에 축협에 입사했다.
2006년부터 TMR사료공장에 근무하면서 2011년 승진해 올해 초까지 공장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본점에서 사업전략본부장의 중책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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