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소 개량화 등 집중 논의

 

지난달 25일 2019년 제2차 전국 한우조합장 협의회가 전국 9개도 협의회 소속 조합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가축개량원에서 개최<사진>됐다.
이날 전국 한우조합장 협의회에서는 한우 개량사업 체계에 따른 ▲한우정액공급체계 ▲가축개량을 위한 유전체 정보 활용 ▲한우 수정란 생산 등 3개 부분을 대 주제로 하여 사업설명·보고가 있었으며, 회원조합장들의 열띤 토론과 함께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한우개량을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올해 한우국에서 수급조절 및 한우개량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암소 유전체 분석을 통한 한우개량 고도화, 암소 개량량 제고를 위한 저능력암소 출하지원사업, 친자확인사업 및 한우암소전문컨설턴트 운영을 포함한 추석·설 수급전망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조합장을 대상으로 한우개량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수정란센터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상무는 “한우 사육두수 증가 등 수급불안 미허가 축사 적법화, 소 등급제 개편, 가축분뇨법에 따른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 시행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협의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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