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19일 전국주부교실 소속 44명의 소비자를 초청하여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국양봉농협 벌꿀가공시설 을 견학<사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천연벌꿀 등 국내산 양봉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하여 소비자가 일반매장에서 좋은 품질의 벌꿀과 화분 등을 직접 고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양봉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양봉농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매년 추진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의 차이점, 벌꿀 구매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내용, 프로폴리스, 로얄제리, 화분의 영양적 가치 등의 정보를 소개했다.
정상태 농협 축산지원부장는 “이러한 소비자 초청행사를 통해 천연벌꿀과 양봉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벌꿀등급제 시행을 통해 저급벌꿀의 유통근절 등 농협 안심벌꿀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 품질 좋은 국내산 벌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부들은 “농협의 벌꿀 생산현장을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국내산 천연벌꿀과 양봉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을 뿐 아니라 벌꿀에 대한 오해와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