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현안 논의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2일 무진장축협 회의실에서 제5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당면한 축산현안과 축협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현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및 한동희 장장, 윤영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 김현식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 김양우 농협전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함께 참석해 광범위한 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협의회에 앞서 무진장축협 전태술 상임이사를 비롯한 간부직원 소개가 있었다. 이어 정회준 상무의 무진장축협 현황 설명에서 “무진장축협은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의 3개 군이 같은 경제권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 총자산 2507억원의 1등급 조합이며 상호금융예수금 1632억원과 경제사업량이 1432억원이며 한우브랜드로 ‘장수한우’와 한돈은 ‘마이돈 포크’를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송제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혹서기 가축의 폭염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 가축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북축협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하자”고 강조하고 “무허가축사의 적법화는 이제 그 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 바 농가 및 지자체와 최대한의 협력으로 기한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부의된 2019년 전북한우경진대회는 9월 26일 진안군 공설운동장에서 제 13회 전북축산인 한마음대회와 병행하여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김양우 농협전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보고사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추진 현황,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2019년 축산농가 소득관련 통계분석 등을 자료를 통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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