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는 지난달 23일 장흥군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국립순천대학교 후원으로 ‘축산환경개선 및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 신승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문효식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본부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재은 장흥축협 조합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전국한우협회 황엽 전무, 한우협회 전남 시·군 지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건호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부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금의 한우산업은 한우사육마릿수 증가, 수입소고기 점유율의 지속적인 상승 및 미국산 소고기의 무관세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한우농가들은 몹시 불안한 상황이다”며 “정부의 축산정책 현안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완료 기간의 어려움, 축산분뇨 부숙도 검사 및 구제역 예방 접종의 범칙금 강화 등도 축산농가들을 어렵게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종순 장흥군수의 환영사, 이상석 전남한우산학협력단장의 축사,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제1주제로 ‘전라남도 한우산업 정책 방향(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 제2주제로 ‘축산물 섭취와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최윤재 서울대학교 교수)’, 제3주제로 ‘한우산업의 현재와 미래(이형우 농촌경제연구원 팀장)’, 제4주제로 ‘가축분뇨 퇴비화 방안(이상철 축산경제연구원 부원장)’ 강의에 이어 종합토론(좌장: 이상석 순천대학교 교수)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