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우수사슴 선발대회
고품질 녹용 종록 발굴해
우수 혈통 농가보급 가속

 

오는 26일 국내 최고의 사슴이 가려진다.
사슴협회는 오는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19년 제27회 우수사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녹용을 지닌 우수 종록 발굴을 통해 우수 혈통의 사슴을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사육농가의 소득증대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꾀하기 위함이라는게 사슴협회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는 37개 농가에서 절각한 녹용 원형 54벌이 출품된다.
출품농장의 1차 현장심사 결과와 대회당일 심사위원의 외관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종합평점 2위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농협중앙회장상) 2점 △녹용중량·각관분지·녹용외관·상대비율 등 부문별 최우수상(사슴협회장상) 4점 △특별상(양토양록농협 조합장상) 2점 등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과 특별상은 각각 30만원이다.
이외에 참가자격 기준에 달한 사슴 전체에 대해 우수상(사슴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정환대 사슴협회장은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우수한 사슴 발굴을 위한 사슴업계의 최고의 행사”라며 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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