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단열, 냉방시설, 온도조절 장비 등 지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평균 폭염 일수가 10일 이상 발생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축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시설 개선, 현장 점검 등 폭염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폭염 등 재해대비 축사시설 구조개선 지원사업에 155억원을 투자해 생산성 저하예방 및 항구적인 구조개선을 위해 축사단열, 냉방시설, 온도조절 장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에 2018년도 예산 대비 33% 증액한 66억7200만원(국비 33억3600, 도비 6억, 시군비 14억, 자부담 13억3600)을 편성해 축산 농가 폭염피해 발생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한다.
또한 시군별로 구성된 대책반이 축산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및 사양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에 폭염대응 축사 및 가축 관리요령 홍보, SMS 문자 발송 등 현장밀착 대응할 계획이다.
강원도 박재복 농정국장은 “축산농가에 시설 점검, 적정사육두수 유지, 영양제 공급 등 자체적인 준비와 폭염대응 축사시설 구조개선 사업추진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 철저한 대비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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