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1140만원 상당 구매

 

서울우유가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창공장 인근 농가들을 돕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서울우유 4개 공장 및 본조합 직원 607명과 협력업체 11개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거창농협을 통해 지난 6월부터 7월 18일까지 29.6톤 1140만원 상당의 양파를 구매했다. 본 조합과 양주공장, 용인공장, 안산공장, 거창공장의 직원들은 개인별로 양파를 구매 신청했으며 거창농협이 직접 12일부터 18일까지 양파를 전달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거창지역 양파 생산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농가를 도움으로써 거창경제를 살리자는 뜻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화형 거창농협 조합장은 “좋은 취지와 따뜻한 마음이 농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서울우유의 노력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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