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회복 차원

 

양봉자조금이 ‘한벌꿀’에 ‘QR코드’를 도입했다.
양봉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벌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QR코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벌꿀’은 양봉협회 소속 농가가 참여한 공동브랜드로, 협회 양봉산물연구소에서 벌꿀 품질을 검사하고 관리하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으로 꿀병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언제, 어디서든 △벌꿀 밀원 △생산지역 △생산자명 △생산날짜 △판매업소 △품질관리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타 기관이나 업체에서 사용 중인 시스템의 경우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자체 어플을 설치해야했던 반면, 한벌꿀 시스템은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만으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봉자조금 관계자는 “QR코드 운영을 통해 제기된 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거나 추가해야 할 정보 등을 적극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가들의 적극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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