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서 독립법인으로
사료사업 본연의 업무 집중

 

CJ제일제당이 국내 생물자원 사업부문을 독립법인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자로 CJ제일제당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를 출범시켰다.
법인명은 ‘씨제이생물자원 주식회사’며, 영문 사명으로 ‘CJ Feed&Care(피드 엔 케어)’를 사용한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신영수 CJ제일제당 생물자원본부장이 각자 대표 형태로 맡는다. 물적 분할 형태인 만큼 유관 임직원은 전원 승계했다.  
CJ에 따르면 씨제이생물자원은 독립 경영을 통해 국내 사료사업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최적화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료 제조·판매 △국내·외 농업개발 △농산물·축산물·수산물 재배 △사육·양식 △가공판매업 등을 맡는다.
한편 국내 생물자원 매출액은 2018년 기준 5931억원으로 전체 생물자원 부문의 27%를 차지한다. 영업이익률은 1~2%이며 영업이익은 1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내 생물자원 사업 비중은 축산 46%, 사료 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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