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조작 정비능력 함양
공장 견학·이론 교육까지

대동 농기계스쿨에 참가한 한농대 재학생들이 다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동공업이 ‘2019년 대동 농기계스쿨’을 개최했다.
대동공업은 농기계 조작 및 정비능력 함양을 위해 ‘2019년 대동 농기계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경남 창녕 소재 대동공업 훈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지난달 17~19일과 지난 1~3일 등 두 차례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1차 교육에는 일반 농업인 20명이, 2차 교육에는 한농대 재학생 25명이 참석했다.
관련해 교육 1일차에는 대동공업 대구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 생산과정에 대한 학습과 함께 트랙터 구성요소 및 작동시스템에 대한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2~3일차에는 △로터리·쟁기·로더 등의 트랙터 작업기 부착 및 작업실습 △트랙터 경정비 △티어4 디젤엔진에 대한 이론수업 등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김국빈 인재육성팀장은 “대동 농기계스쿨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까닭에 일반 농업인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농기계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 농기계스쿨’은 대동공업과 한농대 합작의 농업전문경영인 육성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교육강사 △실습용 농기계 △숙박 및 편의시설 등을 모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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