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고기’‘벌집껍데기’ 2종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출시한 친환경 돈육브랜드 허브한돈 ‘숨은고기’(사진 왼쪽)와 ‘벌집껍데기’(사진 오른쪽) 포장육.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출시한 친환경 돈육브랜드 허브한돈 ‘숨은고기’(사진 왼쪽)와 ‘벌집껍데기’(사진 오른쪽) 포장육.

 

서울경기양돈농협의 친환경 돈육브랜드 허브한돈이 신제품 ‘숨은고기’와 ‘벌집껍데기’를 출시했다.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양보다 맛을 중시하는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존 돼지고기와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숨은고기’는 숨은 삼겹, 숨은 안심, 숨은 목살, 숨은 토시살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숨은 삼겹은 등심과 붙은 삼겹의 끝 부분으로 지방이 거의 없고 고소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장점이다. 볶음요리나 수육, 라멘에 올라가는 차슈로 많이 활용된다. 
숨은 안심은 지방이 골고루 분포돼있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숨은 목살은 기존 목살보다 육향이 진하고 진정한 돼지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로,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숨은 토시살은 갈매기살에서 분리된 부위로 한 마리당 80g만 생산되며, 쫄깃한 식감과 강한 육향을 가졌다.
아울러 ‘벌집껍데기’는 돼지껍데기에 벌집 모양으로 칼집을 낸 제품이다.
일반 돼지껍데기와 달리 양념이 잘 배는데다,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흘러나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칼집을 내어 식감을 더욱 높였다. 
서경양돈농협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삼겹살과 목살에 편중돼있는 돼지고기 소비트렌드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은 신제품 지속 출시를 통해 돼지고기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숨은고기’와 ‘벌집 껍데기’는 조합 하나로마트와 축산물판매장, 소셜커머스 티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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