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스트레스 예방 사료도 공급

 

흥성사료가 HACCP 심사에서 부적합이나 보완사항이 없이 6년 연속 적합판정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흥성사료(대표이사 정태원·정재윤)는 지난 6월 3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한 정기심사 결과 적합 인증을 받았다. 이번 판정으로 흥성사료는 2014년부터 6년 연속 보완사항 없이 정기심사를 통과, HACCP 시스템 운용과 배합사료 생산에서 농장 도착까지의 품질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공장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시설 도입 등과 같은 과감한 투자와 최고 경영진부터 현장 직원까지 모든 구성원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HACCP 시스템을 철저하게 실행하고자 한 노력이 더해진 결실이라는 것이 흥성사료 측의 설명이다. 흥성사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생산해 고객농장 수익 개선 및 축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흥성사료가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예방 사료를 공급한다.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와 장마 등으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가축의 생산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에 하절기 배합비 운영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한 강화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해를 더할수록 혹서기 피해가 심해짐에 따라 올해는 고온스트레스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특수 처방 사료첨가제를 별도로 사용하고, 하절기 사료섭취 감소에 따른 영양소 섭취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하절기 배합비를 운영해 공급한다. 이는 고객농가의 생산성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다.
공급기간은 6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대상 제품은 출고 전 제품이다. 별도 배합비 운영 및 비타민C를 포함해 면역 복합제제, 항산화기능 첨가제를 첨가했다.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하절기 섭취량 감소 예방 △산란계에서의 난중 및 난각품질 감소 예방 △번식 및 출하성적 저하 예방 △사료의 변패와 산패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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