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인사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지난달 28일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전무이사에 박석휘(62세) 농민신문사 사장, 농업경제대표이사에 김경진(57세) 농협중앙회 상무, 신용대표이사(은행장)에 정용근(59세) 신용대표이사를 각각 임명하는 동의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 박상우(68세)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박진규(61세)전 우리은행 상근감사위원, 이지묵(63세)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출했다.
박석휘 전무이사는 경북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 행정학을 졸업해 대구신용본부와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및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경진 농협경제대표이사는 전남 고흥 출생으로 고흥농고를 졸업한 뒤 농협에 투신, 하나로마트분사 분사장과 비서실 실장, 농협중앙회 유통 기획 담당 상무를 역임하며 농업경제분야의 최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용근 신용대표이사는 경남 하동 출생으로 서울대 농과대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상호금융기획부, 자금부 부장을 비롯해 24년간 농업금융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향후 자금시장통합법 등 금융환경변화에 대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을 강력히 추진할 전문가로 인정받아 유임됐다. 옥미영 기자 omy@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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