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2019 상반기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사진>했다.
민·관이 함께 소통해 서로의 업무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동물약사 업무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 정부기관 및 동약협회 등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특강이 진행됐다.
곽형근 회장은 첫날 개회사에서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동물약품은 올해 수출 3억불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계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정부에서는 관련 조직 개선과 규제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이기중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규모·기술적 동시 성장을 위해서는 내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농식품부는 지속적인 제도 정비와 정책 발굴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하는 동물용의약품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이어 ‘2019년도 동물용의약품 정책 및 안전관리 업무 추진 방향 발표’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시행되는 ‘동물용의약품 시험실시기관 지정’, ‘동물용의약품 제조관리자등 정기 교육’과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유통 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관련 규정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제2주제에서는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권영진 사무관이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 기준 위반사례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제3주제에서는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 김용상 과장이 ‘중국 동물용의약품 수입허가 체계 및 업계 현황 현지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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