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앞다리살 2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째)이 남북문화교류협회에 앞다리살 2톤 전달 약속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째)이 남북문화교류협회에 앞다리살 2톤 전달 약속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달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구회)에 한돈 앞다리살 2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식은 6·25전쟁 69주년을 기념해 남북 평화 화해와 평화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문화교류협력을 통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남북문화교류협회는 1991년 8월 창립되어 1993년 1월 사단법인이 됐다. 남북문화교류사업을 통해 민족통일에 이르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최근 북한까지 퍼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국내 한돈농가의 걱정이 크다”며 “한돈농가의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남북 화해 협력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