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개국 임원 한자리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글로벌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 7회 VIL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글로벌 5개국 현지 임원들이 한자리에서 최고위급 경영전략 교육을 실시, 부서 간 연계, 재무 흐름 분석을 강화한 ’경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지 대응 전략 강화를 도모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린 선진 VIL(Value Innovation Leadership) 프로그램은 해외 법인의 임원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됐다. 선진 각 해외사업 부문의 임원들이 참석해 최신 경영전략 및 비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별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기존 필리핀, 중국, 베트남, 미얀마에 이어 새로 설립된 인도 법인까지 총 5개 법인이 참여했다.
올해 교육의 핵심은 강화된 경영 시뮬레이션 과정으로, 변동성이 많아진 글로벌 시장 추세에 발맞춰 제너럴 일렉트릭(GE),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활용하는 커리큘럼을 도입했다. 지난해 진행했던 과정 대비 부서 간 연계 전략 수립, 재무제표를 통한 흐름 분석 부분을 더욱 심화했다.
선진은 글로벌 사업 영역이 점차 넓어짐에 따라 실무자급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선진 문웅기 경영지원실장은 “현재 선진은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성장 기점에 있는 만큼, 유능한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과감한 교육 투자로 전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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