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밭작물…수도작까지
복합영농 최적합 트렉터

 

대동공업이 다목적 세컨드 트랙터와 경제형 트랙터를 선보인다.
대동동업은 과수와 밭뿐 아니라 수도작까지 가능한 24마력의 신형 트랙터 ‘CS240’과 함께 50마력대 경제형 트랙터 ‘NS580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목적 세컨드 트랙터 ‘CS240’은 이전 모델이 과수원이나 밭작물 농가의 세컨트 트랙터로 높은 호응을 받은 것에 초첨을 맞춘 제품이다.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과수와 밭의 작업성을 높이면서 수도작까지 가능하게끔 개발했다. 
특히 기체의 전장×전고×전폭은 각각 2623mm×2323mm×1027mm으로 크기가 작아 과수원이나 하우스 등 좁은 공간 내에서 작업이 수월하다.
여기에 프레임 바디구조를 적용하고 24마력 엔진을 탑재해 △로티베이터 △쟁기 △로더 △모어(제초) 등의 농작업기부터 △제설용 ‘블레이드’ △화물운반용 ‘트레일러’ 등도 부착·사용할 수 있다.
복합농업을 영위하는 농민들을 위한 58마력의 다목적 경제형 트랙터 ‘NS580V’ 역시 논밭 농사는 물론 하우스 농사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자동으로 PTO동력을 차단해 작업기와 작물의 손상을 방지하는 오토 피티오(AUTO PTO)를 채택하는 한편, 변속단수가 전진·후진 각각 12단이라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해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56ℓ의 연료탱크를 채택해 한번 주유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90도 접이식 ROPS로 설계해 기대 높이를 25% 낮출 수 있어 좁은 하우스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송향래 영업지원팀장은 “두 트랙터 모두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 농작업에 최적화되도록 설계한 모델”이라면서 “특히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농가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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