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소독 강화와 홍보물 배포 등

서울사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대대적 캠페인에 나섰다.

서울사료는 인천, 천안, 김제, 경산 등 4개 공장을 중심으로 6월부터 무기한 예방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ASF 오염원 차단 외국인 근로자 교육강화 해외 축산물 불법 반입금지 발생국가 방문 자제 남은 음식물 급여금지 등의 수칙이 골자다.

이를 위해 서울사료는 양돈사료 전문조직인 스피드(SFEED)사업부를 중심으로 각 공장 입구 현수막 부착 및 사료 벌크차량 소독강화와 홍보물 부착, 자체 홍보물 제작·배포 등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거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ASF 유입에 대비한 맞춤형 관리와 혹서기 피해 최소화 활동을 병행해 농가피해 제로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사료 관계자는 한돈산업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 만큼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ASF에 대한 양돈농가의 공포가 해소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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