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클러스터-롯데마트-충청북도

청풍명월클러스터(대표 김락석,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천북로 153)는 롯데마트 신선품질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친환경축산물 가공식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학교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청풍명월클러스터에서 충북도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충북 친환경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부가가치를 확보해 축산농가 소득증대 실현, 학교급식 등에 친환경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풍명월클러스터는 체계적인 축산농가 관리 및 생산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충북 친환경 축산가공품이 학교급식 등에 제공될 수 있도록 고품질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롯데마트 신선품질혁신센터도 국내 최고수준의 금속탐지기와 MES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와 디지털시스템을 통해 충북 친환경 축산물 유통의 주체인 청풍명월클러스터가 학교급식을 위해 필요로 하는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축산물 가공품 생산에 최선을 다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제품을 생산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충북도는 충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청풍명월클러스터와 롯데마트 신선품질혁신센터가 충북 친환경축산물 가공품을 생산 및 유통 활성화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김락석 대표는 “농업 법인인 청풍명월클러스터는 충북도와 6개 축협(청주‧음성‧충주‧진천‧보은옥천‧괴산증평축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516억원”이라며 “도내 246개 농장에서 2만5000두의 무항생제 한우를 사육하고 있고, 무항생제 돼지는 11개 농장에서 4만 5000두, 닭은 10개 농장에서 15만수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청풍명월클러스터는 HACCP 지정 거점 도축장에서 도축해 농협 안심한우(양재 하나로마트 등)와 서울시(500여 개 학교 납품‧ 20여 개 학교 직납)‧ 청주시(60여 개 학교)에 친환경  축산물을 납품하고, 롯데백화점 강남점등 5개 직영점에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