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사업 활성화 다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5일 강원도 양양군 실내체육관에서 김진하 양양군수, 고영배 농협양양군지부장, 김진만 강원축협협의회장(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윤영길 고성축협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김천일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및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양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8년 말 무자격조합원을 정리함에 따라 조합 사업이 위축 되고 자기자본이 감소했으나 전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5월말 현재 사업량은 약130억원이 증가했다”고 말하고 “자기자본은 소폭 감소한바 있지만 조합원 가입 확대, 출자 증대 등 추진으로 연말까지 자기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도 조합사업 성장을 위해 신규사업조기추진 등 연말 건전결산을 위해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조합원도 조합장을 믿고 조합 사업에 적극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ASF 유입방지를 위한 조합원의 해외여행 시 축산농가 방문 금지, 축산물 반입금지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조합장은 또 “올해 벌꿀 작황이 양호해 꿀 생산량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봉농가가 벌꿀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양봉법 개정안이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수작목반 및 우수조합원 시상,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2부행사로 조합원 한마음 운동회,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참석 조합원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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